Juha's HOMEPAG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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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세상에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대부분의 사람들, 이를 테면 95%의 사람들은 남의 지휘나 지도를 받으며 살아간다.
나머지 5%가 인간세상을 이끌어가는 지도부가 되는 것이다.
그 지도부 중에서도 어떤 류의 특출날 사람들은 드물게도 '영웅'이라고 불리기도 한다.
영웅과 범인의 차이가 무엇이냐를 묻는다면 어떤일을 함에 있어 영웅은 범인보다 조금 더 참을성이 많다는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.
중요한 일을 만났을 때, 보통의 상식으로는 국복하기 힘든 고통이 있을 때 영웅이라 불리는 족속들은 최소한 5분 정도를 더 인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.
그것이 영웅과 범인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되는 것이다.
"언젠가 남들 같은 삶을 살고 싶다고 했었지..."
"그랬어요."
"나도야. 나도 마찬가지라고.
남들처럼 웃으면서 손잡고 시장도 보고 갓 태어난 아기의 유모차를 끌면서
오월 정도의 싱그러운 바람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깔깔대고 웃다가...
가끔씩은 집을 장만하기 위 해 매달 붓고 있는 적금 액수 때문에
고민도 하면서 그렇게 살고 싶었다고."
"그런데요?"
"바로 너와... 너하고만 그렇게 살고 싶다는 거야. 네가 없다면 아무 의미도 없어."
"5분 뒤에 죽게 된다 해도 난 그 5분의 가능성을 포기할 수 없어. 널 사랑하기 때문에. 오직 너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"